기억나는가? 90년대 미국판 전대물 무적 파워레인저❗

 

 

무적파워레인저 오프닝 한국판

 

 

이야 쥑인다!!!

몇 번을 돌려봤는지 모르겠다ㅋㅋㅋ

이상하게 가끔 아주 가끔 반년에 1번 정도? 1년에 한 번 정도? 생각이 난다ㅋㅋㅋ

 

무적파워레인저는 1990년대 국민학교 시절 나의 어린 시절 영웅들이다.

(내가 1학년 때 까지는 초등학교가 아니라 국민학교라고 불렀던 걸로 기억한다..)

 

당시에는 무적파워레인저가 실존하는 줄 알았다❗❗ㅋㅋㅋ

그래서 나도 '나중에 커서 그린처럼 멋진 영웅이 돼야지'라고 생각하곤 했다.🤣

가끔 집에 사촌 동생들 놀러 올 때면 무적파워레인저 흉내 내면서 치고받고 싸우며 자주 놀았었다.

 

장난감 칼과 얼굴만 가리는 마스크도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~ㅎ

 

 

무적파워레인저 레드와 그린

 

 

아직도 기억나는 에피소드 몇 개 있는데

그중 제일 기억에 남는 장면은 그린이 레드의 가슴에 손을 얹고 갑옷을 전달해주는 장면이 떠오른다.

생생하게 기억하는 거 보면 그 장면이 너무 멋있었나 보다.

자신이 입고 있는 유일한 갑옷을 동료에게 양보하다니.. ㅎㅎ

그때 아주 격렬한 전투 직전이었을까..? 왜 갑옷을 전해줬는지는 기억이 안 난다.🙄

 

 

그린레인저와 드래곤조드

 

 

그것 외에도 그린은 그냥 너무 멋있었다.😤

다른 레인저들과 다르게 혼자 피리 불면 바다? 강? 에서 드래곤조드가 고질라 등장하듯 나왔다ㅋㅋㅋ

 

그린 레인저 = 간지 그 자체

 

 

 

 

내 기억이 맞다면 보통 악당들이 등장하면 조던이 레인저들에게 상황을 전달한 뒤

기지로 귀환시킨 후에 레인저들이 변신했던 걸로 기억한다ㅋㅋㅋ 맞나?? 

 

여하튼 저 뱃지가 얼마나 가지고 싶었는지...

TV 보면서 레인저들 변신할 때마다 공룡 이름 외치면서 따라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

 

 

벌크와 스컬

 

 

그리고 잊을 수 없는 친구들 벌크와 스컬😁

애네만 등장하면 항상 엉뚱한 배경 음악(?)이 흘러나왔었다. 아직도 그 음악이 뇌에 강하게 박혀있다❗❗

 

 

지금 보면 얘네들 미국의 흔하디 흔한 Bully들인데 극 중에선 그냥 동네북 코믹 캐릭터들이었다🤣🤣

항상 먼저 파워레인저들에게 시비 걸고 괴롭히는데

나중에 보면 누가 Bully인 건지 참.. 항상 당하는 건 벌크와 스컬이었다ㅋㅋㅋ 

 

 

 

 

유독 파랭이를 자주 괴롭혔다. 파랭이가 공부도 잘하고 모범생 느낌! 약간 박사의 냄새가 났다고나 할까?ㅋㅋㅋㅋ🤭

 

 

 

 

악당들도 각각 개성이 뚜렷해서 잊을 수가 없다.

이 마녀(?)는 이름은 모르겠고 악당의 보스급이었던 걸로 기억한다. 항상 명령하거나 부하들 혼내기 바빴다ㅋㅋㅋㅋ

그리고 망원경으로 전투 상황 지켜보고 안 되겠다 싶으면 지팡이 던져서 지구에 있는 악당을 거대화시켰다😄

 

 

 

 

애는 악당이지만 너무 똑똑하고 착하게 생겼으ㅋㅋㅋ

이놈이 맨날 찰흙으로 악당을 빚고 어떤 기계에 넣으면 그 찰흙이 살아 움직이며 악당이 됐었다ㅋㅋ

어렸을 때는 참 모든 게 신기했었음ㅋㅋㅋㅋ

 

 

무적파워레인저 쫄병들

 

 

이게 바로 찰흙으로 빚은 쫄병들👍

애네는 쫄병들이라 대량 생산했나 보다ㅋㅋㅋ

요 쫄병들은 등장하면 단체로 양팔 벌리고 위아래로 흔들면서 엄청 우스꽝스럽고 요란스럽게 움직였다ㅋㅋ

(지금 생각해보면 파워레인저들 정신 사납게 하려고 극도로 훈련받은 걸 수도..🤔)

 

 

무적파워레인저 히어로들

 

 

어렸을 때 무적파워레인저는 동네 비디오방에서 찾을 수 없었다.😥

오직 TV 채널에서만 볼 수 있었는데 어렸기에 언제 어디서 하는지도 모르겠고..

그냥 TV 틀다 우연히 방영하고 있으면 열심히 봤다! 그래서인지 아직까지 아쉬움이 남는 듯하다..ㅎ

 

시간 날 때 찾아서 봐야겠당😋